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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저성장 문제를) 재정·통화정책 등 단기정책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나라가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이미 장기 저성장 구조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저출산ㆍ고령화가 워낙 심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ㆍ통화정책은 단기적으로 경제를 안정화하는 수단이고, 우리 경제가 어떻게 잘 되느냐는 사회적 타협을 통한 구조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이창용 #저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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