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대출자 10명 중 3명은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동시에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3월 말 현재 40∼50대 다중채무자는 모두 256만1천909명으로, 같은 연령대 전체 차주 960만5천397명의 26.7%를 차지했습니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사람으로, 금리 인상기에 상환 부담이 급증해 취약 차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전체 연령대 차주 중 다중채무자 비중이 22.6%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40∼50대의 고위험 차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40∼50대 다중채무자는 지난해 8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4050대출 #다중채무자 #대출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 Ссылка ]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Ещё виде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