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의 적십자를 활용한 무대 의상이 논란이 됐습니다.
소속사는 문제를 인지하고 재발 방지와 후속 조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음악 방송 무대에서 '아이들' 멤버들이 입은 의상에 붉은 십자가 문양이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십자법에 따르면 사업이나 선전용으로 이 문양을 사용해선 안 됩니다.
이를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표장 사용 지침에서 "무력충돌 상황에서 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중립적인 원조의 상징"이라면서 "표장의 상징적 힘이 약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만약 후원이나 홍보를 위해 특정 단체가 사용하더라도 크기가 작은 로고를 사용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적십자사는 벌금 대신 재발 방지를 소속사에 요청했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후속 조치를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적십자 문양의 의미를 알게 해 준 사건이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G_I_DLE' 'cubeunited'·틱톡 '(여자)아이들'·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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