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혼잣말하듯 작게 한 기자에게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생방송 마이크를 타고 나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폭스 뉴스의 한 기자가 물가 상승에 대한 질문을 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멍청하다'는 취지의 비속어를 중얼거린 모습이 잡힌 겁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뒤에 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건 아니었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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