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 Etude Op.25 - No.11 "Winter Wind"
쇼팽 - 에튀드 Op.25 - No.11 "겨울바람"
이번에는 쇼팽 곡을 처음으로 들고 왔습니다! 10-4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요. 그의 에튀드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에 비례해서 효과도 수준급인 쇼팽 최고의 명곡입니다ㅏㅏ
부제는 "겨울바람"으로 쇼팽 본인이 지은 것은 아니고 후대 사람들이 지은 것인데, 정말 부제와 딱 맞아떨어지는 분위기와 냉랭한 느낌이 관건입니다.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여타의 리스트, 알캉 곡들보다 표현이 상당히 어려웠는데 저는 쇼팽 에튀드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폴리니(Pollini)" 씨의 연주를 참고하여 표현했습니다!
뭐, 연주자가 하도 많아서 어떤 연주가 정석이다!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지만 작곡가인 '쇼팽'의 의도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표현하는 것이 좋겠죠. 세세한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 위화감 없는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여담으로 촬영을 10번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_- 에디롤의 고음부가 이 곡에 적합한 음색이긴 한데 끊김이 잦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ㅠㅠ 아무튼 즐감하세요!
It's my favorite piece along with 10-4. Not only does it boast the highest level of difficulty among his etudes, but it is also the most effective Chopin masterpiece:)
The subtitle was not built by Chopin himself with "Winter Wind," but by the people of later generations, and the atmosphere and coldness of the subtitle are the key point. So it was a lot harder to express than any other Liszt, Alkan's pieces. I refer to a performance by Polini.
It is thought that most of the time it is possible to appreciate the details without a sense of camouflage:)
Anyway, enjoy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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