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가 지난 2022년 국회부의장 선거 3개월 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측에 "대통령 부부 지시가 없으면 나가면 안 된다"고 말한 녹취 파일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녹취에 따르면 명씨는 당시 김 전 의원 보좌진이었던 강혜경 씨에게 "그 사람은 대통령이 만든 거잖아. 그럼 언제 나가야 돼? 김영선은 대통령하고 사모님 오더가 있어야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선거에 출마했지만 1차 투표에서 낙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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