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잔뜩 싸가서 쓰레기를 산에 버리고 오는 일부 비양심적인 등산객들 때문에 전국 주요 산들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죠.
국립공원에 갈 때 친환경 도시락을 주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공원공단은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대부분의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탐방객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지역 특산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등산객은 도시락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좋고 일회용 포장 쓰레기까지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겁니다.
주문 방법도 간단합니다.
방문 전날에 카카오 톡에서 '도시락을 부탁해'라고 검색하면 국립공원별 채널이 나오는데요.
업체를 선택해 도시락 메뉴와 수량 등을 적어 주문한 후 입산 당일 탐방로 입구에서 받으면 되고요.
다 먹은 도시락 용기는 하산 후 반납하면 돼 간편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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