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헐린'으로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를 향해 또 다른 허리케인이 북상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멕시코만에서 열대성 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밀턴'은 시속 130k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 전역의 주민들에게 일주일 치의 식량과 물을 확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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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ksua02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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