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선대위대변인, 임윤선 / 미래통합당 선대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각 당의 승부는 남은 일주일에 달렸는데요. 각 당 총선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그리고 임윤선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저희가 전해드린 내용부터 잠깐 짚고 가겠습니다. 투표율도 걱정이고 지금 자가격리된 분들도 많아서 어떻게 할 것인가 걱정이었는데 선관위에서 오후 6시 이후에 별도 투표를 검토한다, 이런 얘기가 전해졌어요.
[현근택]
그러니까 관건이 아마 자가격리 숫자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마는 7만에서 8만 될 걸로 보고 있고요. 아마 앞으로 또 일주일 동안 입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합치면 그전에 통계를 보니까 20만까지 될 수 있다고 그래요.
그런데 이분들이 사실은 그전에는 밖으로 못 나오기 때문에 투표장에 못 간다, 이런 게 기본적인 입장이었는데 그래도 참정권을 보장해 줘야 된다, 전향적으로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마는 현행 선거법에 보면 6시까지 투표장에 도착해야 돼요. 결국은 도착한 이후에 그러면 이미 선거를 하신 분들과 아니면 먼저 도착하신 분들과 이분들을 어떻게 격리해서 따로 투표하게 만들 것이냐. 저는 이런 부분들을 선관위가 좀 더 일찍 방침을 정해서 알려줘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공직 선거법상이면 6시 전에 도착을 해야 되고 그러면 투표하고 나오시는 분들하고 겹칠 수도 있는 이런 부분들도 걱정이 됩니다. 투표소를 별도로 마련한다든가 다른 방안은 없을까요?
[임윤선]
투표소를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 선관위가 여러 가지 각도의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외 투표는 혹시 가능한가 등등. 왜냐하면 거리두기 투표가 이루어져야 되니까요. 그런데 현실 법령상 쉽지가 않아서 지금은 사전투표가 많이 독려돼야 되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거리두기 투표를 위해서요.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자가격리자분들은 사전투표는 좀 불가하다, 이런 내용도 전해졌고요. 보건복지부 포함해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서 저희가 속보가 들어오면 이 얘기는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지금 코로나 정국 관련해서 가장 뜨거운 사안이 재난지원금, 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당에서 재난지원금, 모두에게 다 주자, 이 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부 안은 아직까지는 하위 70%까지잖아요. 그런데 청와대에서 이걸 받아들일 여지가 있습니까?
[현근택]
제가 보기에는 아마 청와대에서 직접 결정할 것 같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이게 여야 간의 첨예한 문제이고 지금 말씀처럼 저희 당이 어쨌든 방침을 조금 열어놓은 것도 황교안 대표의 말이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거든요, 사실. 그렇게 본다고 하면 정부의 방침이라는 걸 한번 이 70% 정할 때도 왜냐하면 기재부는 50% 안이었고요. 저희 당에서 설득해서 어찌 보면 70%로 간 건데, 그걸 다시 바꾼다? 제가 보기에는 정부정책을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게 보면 결국 추경안을 제안하면서 국회에서 논의를 해서 결정하는 게 저는 아마 방법상 맞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국회에서 논의를 해서 결정이 되면 청와대도 따라오는 방식으로라면 모든 국민에게 주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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