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접경 도시인 평안북도 신의주시 일대에 홍수 특보가 발령됐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압록강 하류의 평안북도 의주군 대화리부터 신의주시 하단리까지 큰물 특급경보가 발령됐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신의주시는 폭우 탓에 도로 기능이 마비될 정도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태로, 조선중앙TV는 어제 신의주시에 132.5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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