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CNN 보도를 라이브로 보셨는데요. 현재만으로도 270명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지금 AP뉴스, 또 CNN, 뉴욕타임스, 폭스뉴스 모두 트럼프 후보가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관측이 빗나가면서 미국 언론들, 보신 것처럼 일제히 트럼프 승리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승리 가능성은 95%에서 트럼프 백악관 탈환 임박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화 교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번 미국 대선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앞서 우리가 오늘 미국 대선 개표 방송 시작하면서 내일까지도 계속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지금 준비를 했는데 사실상 지금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원곤]
그 가능성은 트럼프가 이렇게 일종의 낙승 식으로 하면 빨리 끝날 가능성이 있고 해리스와 접전이 이루어지면 굉장히 오래 끌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대선은 다 끝나려고 하면 한 달 이상 걸립니다. 워낙 투표가 오래 걸리고 다 주마다 다르고 우편투표 다 개봉해서 최종 재검표까지 하는 그 기간까지 하면 한 달 넘게 걸리는데 미국 정치의 전통이라는 것은 패자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순간 선거가 끝나버립니다.
2016년까지도 그랬죠. 힐러리 같은 경우에는 8일날 선거가 있었는데 다음 날 9일날 자기가 패배를 인정해서 선거의 모든 개표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는 사실상 끝난 거고요. 그런데 2020년에 그 전통을 트럼프가 깼습니다. 트럼프는 그 당시에 5일이 지나서 마지막 남았던 노스캐롤라이나에 대한 투표가 끝난 후에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왔을 때까지도. 그리고 사실은 지금까지도 2020년 선거에 대한 결과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만약에 트럼프가 계속 초접전인데 해리스한테 밀리는 양상이었다면 결코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판단이 되는데 해리스 같은 경우에는 거의 개표가 끝나가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마는 몇 개의 경합주에서의 결과가 사실상 거의 나왔다라고 판단이 됩니다마는 확인이 되는 순간 패배를 인정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이것은 사실상 끝난 선거가 되는 것이죠.
[앵커]
지금 현재 경합주 개표 상황이 어떻습니까?
[박원곤]
이게 전체가 다 다른데 제가 폭스뉴스 것을 보는 더면 폭스뉴스 것을 보면 현재 우리가 경합주라고 말하는 곳 중에 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벨트의 미시간이 아직 안 끝났고 이쪽 선벨트의 애리조나가 아직 안 끝났는데요. 그럼에도 제가 트럼프가 승리를 했다, 뉴욕타임스는 90% 이상의 승률을 이야기고 있는 상황의 가장 큰 것은 이번 선거에서 계속 얘기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를 결국 트럼프가 가지고 갔고, 그렇다면 선벨트의 대부분 그리고 예상도 못 했던 쇠락한 공업지역의 위스콘신까지도 가져가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선거 결과는 거의 끝났다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앵커]
역대 미국 대선, 최근 대선을 보면 7개 경합주를 많이 가져온 후보가 대통령이 됐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7개 경합주 가운데 대부분을 지금 트럼프가 가져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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