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농악 판굿 '웃다리농악'
판굿은 판을 벌여놓고 농악을 연주하는 이른바 ‘판놀음’을 지칭한다. 20세기 이후 풍물굿이 마을 공동체 단위를 벗어나 전문적인 예인들에 의해 재편되었고, 특히 전국 규모의 대회ㆍ행사에 맞춘 형태로 재구성되면서, 제의와 상징으로서의 성격보다는 놀이적 연희형태의 판굿으로 강화되었다.
풍물굿의 지역적 특성이 전승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판굿은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양식을 갖출 수 있다. 풍물(농악)은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꽹과리/이홍구·오영환, 태평소/장수호, 징/박은하·박상인, 장구/남기문·김수용, 북/최병삼·백진석
○ 상모/이대원·강병혁·임용남·유지형·이동주(객원)·조만희(객원)·김희수(객원)·나현철(객원)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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