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전인권
공 연 명 : [10주년 특집 - 열 개의 공감] 자유
방송일시 : 014-05-22 12:05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10주년 특집 - 열 개의 공감]
지난 10년간 'EBS 스페이스 공감'을 이끌어오고 격려하고 위로한 것은 '음악'과 '뮤지션' 그리고 '관객'이었습니다. 2,300여 회의 공연을 꾸며준 뮤지션과 객석을 채워 주신 35만 명의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마움을 건네고 싶은 것은 역시 음악, 그 자체의 존재입니다. 우리는 음악 안에서 행복했고, 음악을 통해 공감했으며, 음악으로 소통했습니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EBS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10년을 이끌어온, 그리고 앞으로 이끌어갈 가치 있는 키워드 열 개를 선정했습니다. 패기, 절정, 발견, 외침, 청춘, 자유, 독창, 어울림, 무브(move), 낭만. 이 열 개의 단어들로 우리는 공연을 완성해 나가고,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과 공감해 나갈 것입니다. 4월 한 달은 각각의 키워드를 대표하는 뮤지션을 초대해 '열 개의 공감'을 꾸며보았습니다. 모두가 음악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자리이길 소망합니다.
자유
전인권
자신만의 강력한 록 세계를 구축해 온 '록의 전설'
그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거칠고 매몰찬 인생의 길을 지나 온 한 남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누구보다 자유롭게 노래하며 살았기에, 누구보다 많은 굴곡과 공백을 가져야 했던 뮤지션, '전인권'. 이제야 진짜 '자유'를 즐기게 되었다는 그가 진한 인생의 향기를 품고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오른다. 1979년, 포크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로 데뷔 한 전인권은 1985년, 최성원, 허성욱, 조덕환과 함께 그룹 '들국화'를 결성, 1집 「행진」을 발표한다. 한국 대중음악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이 앨범은,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사람들은 야성과 감성을 동시에 지닌 들국화의 노래에 열광했으며, 특히 전인권의 낯선 창법에 압도당했다.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80년대 한국 록의 전형을 만들어냈으며 탁월한 싱어 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강한 록 세계를 구축해 갔다. 그가 발표한 들국화와 솔로 앨범들은 30여년이 넘는 동안 꾸준히 음악의 길을 걸어온 그의 음악 인생을 증명한다.
반항과 저항의 상징, 진짜 '자유'를 노래하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들국화의 4집 「들국화」(2013)에서 함께 작업한 피아니스트 정원영과 후배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들국화의 명곡은 물론 새 앨범에 실린 '걷고 걷고', '재채기', '겨울비'등을 통해 전인권의 절절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친구를 잃은 슬픔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슴에 고스란히 품은 채, 여전히 아름답고 힘차게 노래하는 전인권. 그의 음악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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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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