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츠맨, 내년부터 부천공장서 생산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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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 시판에 들어간 GM대우자동차의 대형고급세단 \'스테이츠맨\'이 빠르면 내년부터 경기도 부천공장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1일 GM대우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호주의 홀덴(Holden Ltd.)사로부터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스테이츠맨은 향후 1~2년내에 부천공장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천공장에서의 구체적인 생산 일정은 국내 대형승용차 시장에서 스테이츠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최종 시기가 결정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00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한 후 이달부터 본격 판매되시 시작한 스테이츠맨은 1일 현재 주문 예약판매대수가 총1천대가 넘는 등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스테이츠맨은 얼로이텍(Alloytec) V6 3.6리터급 엔진을 적용, 6,500rpm에서 25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3,200rpm에서 34.7kg.m의 최대토크를 나타낸다

고급차 수준의 세련된 스타일과 첨단 사양을 채용했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2.8리터 모델의 경우 3천995만원, 3.6리터 모델은 4천995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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