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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e Lowry는 유러피언투어와 PGA투어에서 뛰고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프로골퍼 입니다. 수염이 더부룩하고 배가 불뚝나온 동네 아저씨 같은 스타일의 Lowry는 심플하고 편안하며 가장 유연한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13세가 될 때까지는 골프채도 잡아보지 않았었던 늦깍기 골퍼였습니다. 그는 2009년 아일랜드오픈에서 첫우승을 했지만 아마추어 였기에 단 1센트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우승베팅을 한 덕분에 1만7천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창궐해서 한참 어려웠던 2019년 7월 그는 32세 4개월의 나이로 참가했던 제148회 The Open에서 우승 0순위 매길로이의 바람을 잠재우며 우승컵 “Claret Jug”에 입을 맞췄습니다.
오늘(7월20일)부터 영국의 Royal Liverpool에서 열리는 제151회 The Open의 Claret Jug는 누구의 품에 안길지 전세계 골프팬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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