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앤드게임' 이후 마블을 떠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설이 나왔는데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최근 마블 영화들이 크게 흥행하지 못하자,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이언맨의 복귀설이 제기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케빈 파이기는 한 인터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우린 이미 엔드게임 촬영 마지막 날 눈물 섞인 작별 인사를 했고, 모두가 감명받았던 자리였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는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마술처럼 그것을 취소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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