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취업 청탁 의혹 등에 휩싸인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레스토랑에서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강승원 셰프가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 측은 "현재 강 셰프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으며, 빠르면 11월 중반 혹은 12월 이후에는 매장에 나와 요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셰프는 트리드에서 식사를 마치면 손님을 마중하고, 요청 시 함께 사진을 찍어줬으나,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30일부터 레스토랑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레스토랑에 방문했던 손님들은 이날 트리플스타를 볼 수 없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1일) 예정된 트리드의 12월 예약은 변동 없이 진행됐으며, 오픈 직후 빠르게 선착순 마감됐습니다.
강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트리플스타'라는 별칭으로 참가해, 최종 3인까지 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처 A 씨와 전 연인 B 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또한 이후에 한 유튜버를 통해 "강 셰프가 레스토랑의 공금을 빼돌렸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A 씨가 37억 원에 달하는 전셋집을 홀로 준비했다" 등의 내용이 추가로 폭로되기도 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운영하는 식당과 자신의 SNS의 댓글 기능을 닫고,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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