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결산소위에서 의결한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의 내년도 예산 670억 원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애초 천 618억 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지만 정부 협의 과정에서 670억 원으로 삭감됐고, 관련 예산안은 이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방위는 다만, 일부 위원들이 사업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 중으로 다시 논의를 해 예결특위에 국방위 의견을 전달한다는 부대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정두원 위원장은 기술 개발 관련 진술이 계속 엇갈리니 신뢰가 안 간다며 사업 재검토를 주장했고, 유승민 의원도 방사청의 보고를 받은 대통령이 속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기술 이전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하고 사업계획을 세웠는데 그 전제가 무너졌다며 얼렁뚱땅 넘어가면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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