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가문 #합스부르크가문 #마리아테레지아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을 지배한 메디치 가문은 세계적인 예술가와 과학자를 후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토스카나 대공국은 지안 가스토네를 마지막으로 몰락하고 만다.
군주가 대를 잇지 못하자 이웃 나라 스페인과 신성 로마 제국이 토스카나를 노렸다. 주인 없는 땅을 차지하기 위해 무력 충돌이 벌어지려고 했고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주변 나라들이 협상을 벌였다.
신성 로마 제국은 대대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이 통치했는데 황제 카를 6세는 고민이 있었다. 대를 이을 아들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카를 6세는 국사 조칙을 내렸다. 딸도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에 따라 카를 6세의 딸 마리아 테레지아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로렌 지방의 공작 프란츠 슈테판과 결혼하길 원했다. 유럽 각국의 정치적 다툼으로 인해 프란츠 슈테판은 자신의 영지 로렌을 포기하고 대신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얻게 된다. 그러면서 마리아 테레지아와 결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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