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만 없다 하면 꼼짝도 못하는 ‘두부’의 속마음은?!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진 반려견의 행동이 당황스럽다면?
하루 치 에너지를 다 쓰려면 그야말로 24시간이 모자라는 견종, 젝 러셀 테리어가 오랜만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떴다! 에너자이저의 모습을 한껏 보여주는 오늘 주인공 ‘두부’는 아침마다 1시간 코스의 산책은 기본! 이어서 공터에서 30분이 넘도록 공놀이를 한다고! 그럼에도 지치지 않는 두부는 집에 와서도 공 물어오기를 수십 번 한다. 이렇게 온 집안, 아니 온 동네방네를 다 휩쓸고 다니는 녀석이 한순간에 얼음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있다는데... 보호자만 시야에서 사라지면 그때부터 요지부동! 그 무엇도 하지 못한다는 것! 물도, 사료도 먹지 않는 것은 물론 심지어 배변까지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아예 기본적인 활동이 안 되는 상황.. 두부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어렸을 적 두부는 그야말로 인싸 犬! 많은 강아지 친구들, 심지어 대형견과도 잘 어울려 지냈지만, 중성화 이후 성격이 180도 바뀌었다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가까이 다가와도 피하기 일쑤! 보호자님 옆에 껌 딱지 마냥 착 붙어 있다고. 이런 두부를 지켜보는 보호자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어렸을 땐 한없이 밝고 사교성 있던 두부라 이렇게 달라진 모습이 오히려 걱정된다는데... 과연 두부는 보호자의 말대로 중성화 수술의 충격으로 행동이 180도 달라진 걸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잭 러셀 테리어, 두부의 오해와 진실'편에서는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트레이너인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 설채현과 함께 반려견의 행동이 달라진 원인을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해 그에 알맞은 솔루션이 공개된다.
껌 딱지 두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보호자 옆에만 붙어 있는 두부의 속마음은?
워낙 에너지가 많은 견종인 잭 러셀 테리어, 두부! 그렇기에 어릴 적부터 힘을 많이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한 것은 물론 사회화 시기에도 많은 사람과 강아지를 만나게 해줬다. 또한 견종의 특성을 잘 알기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4계절 내내, 매일 출근 전 1시간 30분가량의 등산 산책까지 빼놓지 않는다는데! 그런 두부에게 문제가 있으니.. 그건 바로 보호자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짧든, 길든 보호자가 사라지기만 하면 내내 꼼짝을 못한다는데.. 다른 견종이었다면 큰 걱정 없이 지낼 수도 있었겠지만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잭 러셀 테리어’이기에 두부의 이런 무기력한 모습이 혹시 건강상의 이유는 아닐까 걱정도 된다는데... 두부는 도대체 왜 보호자만 사라지면 무기력해지는 걸까?
중성화 수술 이후 180도 달라진 두부의 성격?!
게다가 보호자의 고민이 하나 더 있었으니, 10개월에 진행한 중성화 수술 이후 두부의 성격이 180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중성화 수술 전엔 동네를 누비는 인싸 犬 두부였지만 중성화 수술 이후 전혀 다른 성격이 되어 버렸다는 것. 보호자 부부는 두부를 가족으로 맞이할 때부터 견종에 대한 많은 공부와 노력을 기울였지만 두부의 이런 모습은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데.. 10개월에 성격이 완전히 변해버린 두부! 정말 중성화 때문일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역사상 최초 보호자-반려견 개별 솔루션?!
OOO가 된 설 수레이너!
두부의 속마음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 설 수레이너! 보호자만 사라졌다 하면 두부가 꼼짝 않던 이유는 바로 보호자의 행동 때문이라는데?! 두부의 행동 원인을 분석하더니 세나개 최초 보호자와 반려견이 떨어져 진행하는 솔루션 상황이 발생했다?! 졸지에 보호자님과 떨어진 두부! 그리고 두부를 위해 OOO를 자처한 설쌤! 과연 두부의 솔루션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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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잭 러셀 테리어, 두부의 오해와 진실
📌방송일자: 2021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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