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1·22대)
Q. 어제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무죄였습니다. 민주당에서 줄곧 무죄를 주장했습니다만, 당 안팎에서 우려도 많았잖아요. 녹취가 어떻게 들리는지를 두고 해석이 분분했는데요. 조마조마하게 지켜보셨습니까? 무죄를 예상하셨습니까?
Q. 선거법 위반보다 더 과하게 나오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시각이 많았는데요. 당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Q. 어제 위증교사 혐의는 무죄로 나왔지만, 일단 1심입니다. 다른 재판들도 줄지어 있습니다. 당내 우려와 대응에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까?
Q. 민주당에서는 무리한 기소였다, 그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28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보고하시죠? 예정대로 진행될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검찰을 압박하는 거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Q.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즈음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당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겁니까?
Q. 오늘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29일까지 행사를 해야 되는데 대통령실에서 29일까지 행사를 하지 않고 끌고 간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28일 본회의 날짜를 넘기겠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되는 겁니까?
Q. 채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일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 아닙니까?
Q. 이재명 대표가 어제 법원 선고 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대권 주자로서 거뜬하다, 이런 메시지입니까? 민생 이야기를 먼저 꺼낸 이유가 있을까요?
Q. 이재명 대표가 최근 꺼낸 의제 중에, 민주당 안에서는 논의하기 꺼렸던 의제들이 있습니다.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상법 개정과 관련한 기업 반발에 대해 절충점을 찾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당 내부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금투세 폐지를 놓고도 반발이 많았었는데요.
Q.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탄핵, 퇴진과는 여전히 선을 긋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별 의원들은 윤 대통령 탄핵 연대, 임기 단축 개헌 연대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 대표의 무죄 선고 이후
외곽에서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민주당 차원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Q.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 일환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교체 방침을 정하고 후보군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인준 없이는 불가능하죠. 어떤 후보라면 민주당이 수용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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