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실패한 공무원이다. 3편
💙 서울시 공무원 3년차 평생 직장을 그만두다.
매일 끊임없는 민원 전화와 폭언은 나를 갉아먹었다.
항상 긍정적이던 내가 우울해지고, 아침에 눈뜨기 싫었다. 행복하지 않았다.
그래서 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면직(퇴사)를 결심했고, 실행에 옮겼다.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 팀장님께선 자꾸 버티라고, 다른 주임님들도 힘든데 참고 다니는거라고 나를 설득했다.
팀장님께 말했다.
“팀장님, 저는 요즘 매일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는 걸 느껴요. 주위의 동료들은 어떻게든 상황을 견디고 있겠지만, 그들과 저는 다른 사람이에요. 그들이 견딘다고 해서, 동일한 방식으로 저도 반드시 견뎌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단지, 행복한 삶을 원할 뿐이에요.”
(한달동안 설득에 지쳐.. 세게 말했어요😢)
저랑은 맞지 않았지만, 그렇기에 공무원분들 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공직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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