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게 되는 만큼
지자체별로 노인들을 위한
시설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요.
포천시는 초고령화 시대에
맞춤형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 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나이불문하고 복지관 이용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 이한종 포천시 군내면 )
(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했는데, 어떠세요?)
"여기 시설을 잘 해놓으셔서 뭐 우리(처럼) 다리 불편한 사람도
잘 다닐 수 있고 해서 아주 좋죠.
(친구들도) 만나고 시간이 우선 잘 가고 아주 좋습니다. 여러모로."
【 VCR 】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습니다.
설립 이후 15년간 운영하던
외부 기관과의 계약이 끝나면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신규 법인 수탁을 알리고,
신임 관장 취임을 알리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 김상진 관장 /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
"포천 지역은 서울보다 1.6배의 큰 면적을 갖고 있는데
종합사회복지관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저희가 첫 발을 디딘 거니까 말씀드린 대로
정말 지역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VCR 】
우리나라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국내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14%를 넘습니다.
포천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구상 중입니다.
【 인터뷰 】
( 백영현 포천시장 )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본관이 (여기 내촌면에) 있는데
(노인분들) 수요가 이제 많아서 모자라거든요.
남부 복지관을 송우 택지 개발지구에 추가로 설치하는
그런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 VCR 】
시는
동남부 지역 뿐만 아니라
전 권역에 고른 복지 혜택 제공을 위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서부지역에도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딜라이브뉴스 권석화입니다.
#초고령화 #노인복지 #종합사회복지관
● 방송일 : 2023.02.01
● 딜라이브TV 권석화 기자 / stoneflower@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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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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