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n from our interview on TBS February 24th. Performing our new song Dinosaur Feather.
Lyrics:
난 늘 자세가 좋지 못해
구부정한 등으로 앉아서
잊었다 생각했던 감정들에 대해서
흥얼거려 본다
어떤 것은 낯설어졌고
익숙하다 믿고있는 몇가진
사실 그렇게 된지
얼마안된 이야기
얼마만큼의 내가 그대로 인가
얼마만큼의 내가 진화했는가
그중에 얼마만큼의 내가
나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떤 것일까
여전히 다릴 꼬고 앉는
습관은 정말 고치기 어렵지
꼬았던 다릴 풀어보니
삐뚤어진 어깨가 어색하구나
지나간 시간이 참 무색한
지금의 시간도 더 어색한
내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다가
얼마만큼의 내가 그대로 인가
얼마만큼의 내가 진화했는가
그중에 얼마만큼의 내가
나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떤 것일까
제자리, 그 자리에
다시 돌아온다
멀리, 돌아와
시작도 끝도 없이
닿을 곳 어디
여전히 이런 밤이 오면
가만히 천천히 눈을 떠보면
나의 연대기 위에 내가
기다란 막댈 들고
곡예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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