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e #carneasada #bbq

멕시코(엔세냐다)여행

엔세냐다에서 알게 된 친구 집에 방문했습니다.
버스타고, 갈아타고 한참을 가는 동안에
버스안에서 승객들과 정겨운 대화를 하고...
동네 이름이 '89'인 '오첸따누에보'에 내려서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집마다 각종 선인장들과 꽃이 있고,
빨래줄에 널린 옷들이
식구가 얼마나 많은지 알수 있는 그런 동네...
닭들과 개들이 담없이 노니는 동네...
차가 지나가면 흙먼지가 뿌옇게 일지만 모두들 행복해 보이는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올라' 하면서 웃음 인사를 하는
'오첸따누에보' 친구 브랜다가 사는동네...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친구 가족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까르네 아싸다는
정말 맛있었어요.

코로나시대이지만, 인생 중년을 넘어서 용기내어 출발한
멕시코의 여행은 계속 됩니다...^^

#멕시코요리#멕시코여행#멕시코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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