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가 당신을 만나 누구에게나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했지만, 난 당신에게만 특별한 사람이면 충분했다. 당신이 내게 준 사랑의 순간들이 내게 모두 특별하고 소중했으니깐. 당신은 내게 존재만으로도 사랑이었으니까.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원했던 건 누구나 알만한 특별함이 아니었다. 다른 수식어를 붙이고 싶지 않아. 내겐 그저 '당신' 그 존재의 여부였으니까. 당신을 떠난 결말을 맞이 한 지금, 당신을 만난 누군가는 어떤 특별함보다 그저 당신이라는 특별함으로도 만족할 테니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언제든 당신에게 올 사랑은 이번 사랑처럼 저물지 않길 바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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