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학살 #가자지구 #이스라엘 #대량학살
"2023. 10. 7. 이후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최악의 비극이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격돌한 이전 4차례 전쟁에서도 사망자는 몇천 명을 넘지 않았으며, 그 역시 대부분 군인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희생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는 비극적이며, 반인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이 2024. 11. 12.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가자 지구에서 사망한 사람만 4만 3천명이 넘고 10만 명 이상이 다쳤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2024. 11. 8. 발표한 통계예 따르면 이 ‘사건’으로 숨진 사례라고 검증된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8천 119명이며, 이 중 성인 여성이 2천36명, 미성년자 남성이 1천 865명, 미성년자 여성이 1천 7223명이었다. 기관에 따라 통계의 차이는 있지만, 비율에 있어서 여성·미성년이 압도적이라는 점은 공통적이다. 이스라엘은 위 사망자 중 3분의 2이상이 하마스 대원이라 주장하지만, 하마스 전투원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제구호단체 등은 대부분을 민간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건을 국가 간 또는 무장세력 간의 충돌을 이념형으로 하는 ‘전쟁’으로 명명하는 것은 사실에 대한 왜곡일 수밖에 없다. 법률적 용어는 아니지만 ‘학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이 사건의 실체에 보다 부합하는 용어, 표현이라고 본다. 이에 본 글은 2023. 10. 7. 이후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을 ‘가자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팔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 아닌 ‘가자 학살’이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 "가자 학살에 대한 국제사법체계의 대응" 발표 글 중
1년을 넘기고 끝을 알 수 없는 이스라엘-가자 전쟁,
확전 양상까지 보이며 인류의 양심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그 참상을 젠더, 인공지능 전투까지 다각도로 살펴보고 전쟁 범죄와 관련한 국제법적 문제까지 검토하 장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이 전쟁에 취하는 입장을 살펴보며 한반도 평화에 주는 함의도 생각해봅니다.
📑 학술회의 자료 다운로드 : [ Ссылка ]
📍 일시: 2024년 11월 27일(수) 14:00- 17:20
📍 장소: 서대문 공간이제
세션1
사회_서보혁 (통일연구원)
발제
가자 학살에 대한 국제사법체계의 대응_임재성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가자 전쟁의 참상과 인공지능_황용하 (평화네트워크)
토론_유영수 (북한대학원대학교)
세션2
사회_이윤희 (올리브나무평화한국네트워크)
발제
현대 분쟁에서의 젠더폭력_허지영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북한의 가자 전쟁 인식과 함의_박아름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토론_이찬수 (연세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문의 02-6261-0613
이메일 koreapeace@hanmail.net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901-220966 (예금주 : 재단법인남북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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