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남양주시의
인기 산책코스인
약대울천과 호만천을
걷는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모처럼 열린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 2천여 명이 참가했는데,
지역 단체에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리포트 】
평내동 주민들의
인기 산책코스인
약대울 소리정원이
건강걷기 행사
참가자들로 북적입니다.
3년 만에 열린 행사에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건강걷기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약대울천과 호만천을 잇는
5km 거리를 돌며
싱그러운 자연환경을 만끽했습니다.
아이들이 걷기에는
다소 먼 거리지만
부모와 함께 끝까지
완보한 초등학생부터
모처럼 운동을 나온 모녀까지
산책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 구효정 / 걷기 행사 참가 )
"여름에 더웠는데 엄마랑 아빠랑 여기서 걸으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 인터뷰 】
( 신경민 이순옥 / 걷기 행사 참가 )
"상쾌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또 아침 일찍 우리 딸이랑 이렇게 같이 나와서 더욱
뜻깊은 것 같고요. 정말 좋아요 오늘."
【 VCR 】
평내동 아파트연합회와
새마을지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도
참가자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 인터뷰 】
( 오민섭 회장 / 평내동 아파트연합회 )
"지금 보시다시피 요게 지금 냇가, 개천이나 이런 것들이
서울에서는 못 느끼는 부분이 있고 여기는 천마산이나
백봉산이 주변에 있어서 살기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평내동은 걷기에 최고 알맞은 동네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VCR 】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가족사랑 소리정원 건강걷기
행사는 남양주시 걷기연맹
평내동지회가 주관했습니다.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참가자들에게 줄
경품을 준비하는데
각종 단체와 개인들의
후원이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 최상희 지회장 / 남양주시 걷기연맹 평내동지회 )
"나이 드신 분도 다 할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상당히 좋습니다.
두발이 의사라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매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VCR 】
평내동 주민들은
노래경연대회와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보고 즐기며
주민들간에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양재정입니다.
#평내동 #가족사랑소리정원건강걷기 #여가생활 #주민화합
● 방송일 : 2023.06.07
● 딜라이브TV 양재정 기자 / yjj89@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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