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자 비구름이 흩어졌습니다.
지금은 중부지방과 경북에 가느다란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연휴 직전인 내일도 이어지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20에서 70mm, 경북에 5에서 30mm, 그 밖의 중부지방은 5~20mm 정도입니다.
내일 비가 그치는 곳이 많아 낮 기온이 오늘보다 2~5도 정도 높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세종의 낮 기온 26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한낮에 부산과 대구, 창원 28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지만 만조 때 해수면의 높이가 더 높아지는 기간인 만큼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동안은 대체로 맑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일요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항저우는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태양볕이 강한 두바이의 낮 기온은 4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가을이 찾아온 유럽대륙의 아침 기온은 15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많이 끼는 멕시코시티의 아침 기온은 10도로 출발해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30도에 육박하며 일교차가 20도 정도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채희/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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