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여주시가 공론화위원회와
시민대표단의 숙의 과정까지 거치고
결국 시청 신청사 부지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여주 역세권 인근으로
내년부터 타당성 용역과
실시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8년
이전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이충우 여주시장 )
"여주시에 제시하신 권고에 따라
여주 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확정하고자 합니다."
【 리포트 】
여주시가 신청사 이전 부지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여주역세권 부지 인근으로
부지면적은 6만5천여 제곱미텁니다.
현재 조성 중인 여주역세권 부지와
앞으로 추진 계획인 제2역세권에
인접한 곳입니다.
최종 3곳의 후보지 중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맞은 편이
각축을 벌였지만
성장성과 접근성, 적합성 등
5가지 평가 기준 모두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 홍수정 위원장 / 여주시 공론화위원회 )
"여주역세권 일원이 4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맞은편 일원이 33.1%,
여주대학교 정면 맞은편이 25.1%입니다.
여주시가 청사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부텁니다.
그 동안 민간 기부체납 부지가
소송으로 백지화됐고
민선 6기에는 5곳의 후보지까지 압축했지만
민선7기로 들어서면서 현 시청부지와
여주초 부지를 통합하는 안으로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학교 부지 매각에 반대했고,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부지 선정으로
방향이 바뀐 겁니다.
( 이충우 여주시장 )
"공론화 설계와 시민 1,050명
시민분들의 여론조사 참여,
189명의 시민대표 참여단의
심도 있는 숙의를 통해 마침내…"
청사 이전 계획이 처음 수립된지 23년만에
부지가 최종 선정된 셈인데
당장 내년초 타당성 용역을 거쳐
실시 설계 등의 절차를 거치면
이르면 2028년부터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 청사 인근의 구도심에 대한
계획이 수반돼야 하는 상황.
시민회관을 비롯해 한글시장,
제일시장, 경기실크부지에 대한
도시재생과 시장 활성화 등의
후속 계획이 뒤따라야 합니다.
한편 신청사 건립 비용은
1,500억원에서 1,70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이중 약 940억원 가량을
신청사 기금으로 모아둔 상탭니다.
따라서 앞으로 6년간 매년 100억원 가량의
추가 비용을 마련해야 합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여주역세권 #가업동 #복합행정타운 #신청사
● 방송일 : 2022.12.12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sh-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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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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