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점과 관광객으로 가득 찬 가로수길. 그 안쪽 조용한 골목 한편, 30년 된 빌라에 탈로서울이 자리하고 있다. 탈로(talo)는 핀란드어로 ‘집’이라는 의미로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핀란드 집’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곳은 복잡한 서울에서 북유럽의 공간과 생활 문화를 온전히 경험하게 하기 위한 탈로서울 대표의 취향과 바람이 집적된 공간이다. 오래된 빌라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예전 집 구조는 원형 그대로 간직한 채 북유럽의 생활 문화를 담고자 했다. 특히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알바 알토의 정신을 담아 가구 그 자체보다는 공간과의 조화를 먼저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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