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진녕 / 성공회대 교수, 이두아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두아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YTN 여론조사 결과,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내용부터 저희가 정리를 좀 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11명에게 물은 결과입니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9.2%, 이재명 후보는 36.9%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2.3%포인트 앞섰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12.2%로 YTN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첫 번째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고요.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1.1%였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김동연 후보는 1.1%였습니다.
세대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20대 이하 지지율이 60대 이상 지지율 다음으로 높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20대 이하 지지율이 모든 연령을 통틀어 가장 낮았고요.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 40대에선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우세했고 50대는 초박빙, 60대는 윤 후보 우위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재창출을 바란다는 응답은 36.8%고요. 국민의힘에 의한 정권 교체가 42.1%,기타 인물이나 정당에 의한 정권 교체는 16.3%로 전체 정권 교체 여론을 더해 보면 58.4%,60%에 근접했습니다.
이두아 변호사님, 어제오늘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하락세를 멈추고 조금씩 상승세로 가고 있다, 이런 분석이 많더라고요.
[이두아]
아무래도 사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봉합되고 또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정책 공약 행보를 시작한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고요.
이제는 신년 기자회견도 하시고 또 여러 가지 쇼츠 같은 것도 만들고 또 여성가족부 폐지, 이렇게 SNS에. 길게 설명을 하는 게 아니라 일곱 자 공약이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간단명료한 메시지로 공약을 전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고 또 메시지와 일정이 공약과 일맥상통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 명확한 의사전달이 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전에는 메시지랑 일정이 같이 국민들한테 와닿는 경우가 조금 그게 전달력이 떨어진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메시지와 일정팀도 조금 쇄신을 했어요, 저희가.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 좀 더 효율적으로 공약이 전달되고 있지 않나. 그리고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항상 내부 분열이거든요.
그리고 오만해 보이는 거고. 그런데 이 두 부분을 다 후보가 여러 가지 선대위 해산 기자회견이라든가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 설정이라든가 공약 행보를 보이면서 내부 분열 그다음에 이런 여러 가지 국민들이 불편해하는 모습을 조금씩 극복해가고 있는 과정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진짜 화해는 한 것 맞죠?
[이두아]
화해해야죠. 저희 이제 대선이 50여 일 남았습니다.
[앵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 궁금한 상황인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제 상승세를 탔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까?
[최진봉]
상승세는 아니고 일단 멈춘 것 같아요. 하락세는 멈추고 이준석 대표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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