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한 달 정도 의대들을 상대로 수요 조사를 진행해, 증원 여력이 있는 대학부터 2025학년도 입시 때 입학 정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6일) '필수의료 혁신 대책' 후속 방안을 발표하면서 의대 정원 확충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규홍 장관은 "의대의 수용 가능성과 교육 여건, 지역 의료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대 정원을 정하겠다"며 "증원 여력이 안 되는 대학의 경우 2026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수요조사는 복지부와 교육부가 합동 구성한 의학교육점검반에서 대학 측의 서류를 검토한 뒤, 필요한 경우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복지부는 또 지역의 의료 현황이나 수요를 고려해서 지역 의대 신설 여부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Ссылка ]
▶ 제보 하기 : [ Ссылк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Ссылка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Ещё виде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