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협의됐다며 군사, 철도와 도로 분야 합의 내용을 중심으로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9월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 고위급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됐고,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실천 방안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동보도문에는 북남 장성급 군사회담을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해 판문점 선언 군사 분야 이행 합의서에 따르는 실무적인 문제를 토의하고,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 진행 시기 등이 명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11월 말∼12월 초로 합의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시기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중앙TV는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복구와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을 논의할 남북 적십자회담을 비롯해 산림 협력·보건의료·체육 등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세부 분과별 회담의 개최 시기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대내용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과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도 비슷한 시각 같은 내용으로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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