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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과 로드걸로 활동하던 미스코리아 출신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SNS 계정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신해리의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해리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고 싶을 거야 아가", "너무맑고 착했던 울해리.. 그곳에선 행복해야해", "이제는 푹 쉬어"라는 댓글을 달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인 신해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후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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