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천여 명으로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29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중간' 을 유지하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낮음'으로 평가된 것은 13주 만입니다.
다만, 명절 연휴 기간 줄어든 검사량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는 다시 늘 수 있습니다.
[김성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 "설 연휴 동안의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습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2명, 사망자는 하루 새 25명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사망자 수는 3주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의 경우 변이 등에 효과가 있고 중증화 위험을 94.9%까지 낮추는 2가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30일부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관련해선,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면 본격적인 조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 Ссылк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Ссылка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코로나19 #주간위험도 #실내마스크착용
Ещё виде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