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승모근'이라고 말하는 부위는 근육 해부학적 용어로 등세모근(trapezius muscle)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과 어깨가 만나 이어지는 볼록한 부위만을 승모근으로 알고 있지만, 그 아래로 쭈욱 이어진 등중앙까지의 광범위한 범위 모두 승모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승모근은 팔과 어깨를 움직이는 대부분의 상체 움직임에 관여하기 때문에 항상 피로에 지쳐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으로 풀어주기 보다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하며, 미관상으로 볼 때 목과 어깨에 솟아난 상부승모근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래 중하부 승모근도 동시에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오늘 영상에서는 얼굴 주변부 근육을 함께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도 함께 준비해 보았습니다. 얼굴에는 약 80여개의 근육이 존재하는데, 이 또한 다른 부위들처럼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하여 매끄럽고 탄력있게 만들 수 있으니 오늘 영상으로 그 방법들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영상에서 알려드리는 스트레칭들의 이름과 간략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팅포지션 [승모근]
2. 넥서클 [승모근]
3. 넥스윙 [승모근]
4. 숄더&암서클 [승모근/어깨]
5. 마우스풀링 [얼굴살/붓기]
6. 키스실링 [얼굴라인/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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